아기가 걸음마를 시작하고부터 더는 베이비룸안에만 두는게 엄마로써 죄책감이 들더라구요ㅠ 나는 편한데 아기한테는 미안해서... 그래서 과감히 베이비룸을 치워버렸어요ㅎㅎ 치우고 나니 속은 시원하고 좋은데 아기가 사방 팔방으로 걸으면서 장난감까지 던지는 시기가 되니 아차 싶었어요ㅠ 아파트에 사는 저희로써는 층간소음도 걱정이고 바닥 찍힘도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아무리 안돼라고 해도 아기는 아직 그게 인지가안되는 시기이고... 이제 걸음마하는 아기한테 걷지못하게 할수도 없잖아요.^^;; 저희는 이웃들에게도 피해주고 싶지 않고, 더불어 우리 아가에게도 맘껏 걷고 뛰고 장난감도 즐겁게 가지고 놀 수 있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남편과 이야기끝에 바닥에 전체 매트를 깔아주자였어요. 주변지인들 중에 전문업체를 불러 시공한 집도 있었는데... 가격이 어마무시하더라구요ㅜㅜ 그렇게 알아보고 찾아보고 한 끝에 따사롬 롤매트를 알게 되었고,,, 견적을 내어보니 거실주방 전체를 할꺼라서 사실 드는 비용이 작은 예산은 아니었지만, 업체시공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편이였죠. 그렇게 몇날 몇일을 또 고민하고 비교해본 끝에 따사롬롤매트 딜라이트 우드를 선택했답니당^^ 보통 집에 아기들 매트 시공하다보면 누가봐도 딱 아기 있는집!이 되거나 개인적으로 전체 인테리어에 해가 되어 아기가 크는 동안은 포기하고 살아야 하잖아요. 저도 진짜 그게 싫었던 사람 중에 하나였어요. ㅋㅋ 그런데 이번에 새로 출시된 딜라이트 우드를 선택한건 신의 한 수 였어요! 먼저 시공하신 분들 후기도 봤었더랬지만, 제가 직접 해보고는 진짜 완전 대만족이였어요. 저희는 새아파트라서 원래 마루바닥도 밝은 오크마루인데, 매트 깔고 나서 집이 더 환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되었거든요. 보시는 분들마다 집이 엄청 환하고 더 넓어보인다고들 하시구요, 롤매트 하나 깔았을 뿐인데, 오히려 인테리어를 새로 한것 같은 느낌이예요. 저는 우리 아가를 위해서 따사롬 롤매트 딜라이트 우드를 시공했을뿐인데 왜 제가 선물 받은 느낌이 들까요ㅋㅋㅋ 진짜 사진상으로 보셔도 느껴지겠지만 진짜 집이 환하고 예뻐졌어요. 그냥 일자로 쭉 깔기만 하면 더 쉽겠지만, 울 아가를 너무 사랑하는 섬세한 남편의 손길로 저희는 가구배치에 맞게 재단을 다해서 매트를 시공했기에 진짜 전문시공업체에서 한것처럼 엄청 깔끔하게 됐어요^^ 시간과 정성을 조금만 더 투자하신다면 전문시공업체 못지않게 누구나 손쉽게 하실수 있어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아무도 매트 깔았는지도 몰라용ㅋㅋ 그리고 또하나! 제가 성격이 좀 깔끔쟁이예요ㅎ 나쁘게 말하면 피곤한 스타일이쥬ㅎㅎ 딜라이트 우드는 바닥이 밝아서 작은 티끌도 쉽게 눈에 띄여요. 사람에 따라 장단점으로 보일 순 있겠지만 저는 이게 참 좋더라구요. 지금 한참 뭐든 눈에 보이는건 다 입으로 가져가는 아기라서, 그전에 제 눈에 먼저 보여서 늘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 저에겐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저는 다시 하라고 해도 이 따사롬 롤매트를 선택하겠어요~ㅎㅎ 참고로 1.4센치와 1.8센치 중 전 후자를 했고 아기 있는집이라면꼭 1.8센치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무거운 화분을 놓았다가 일주일뒤 옮겼는데, 기대하지 않았는데 복원력도 꽤 좋더라구요. 바로는 아니였지만 몇일 지나니까 들어간자리가 표가 안나더라구요. 이염도 쉽게 되지 않아요. 오랜시간 방치해 본적은 없어서 모르겠는데, 아기가 흘린 포도쥬스나 김칫국물 같은것도 스며들지 않고 싹~ 닦여요. 저희는 바닥면에 테잎을 겹쳐 붙여서 틈새없이 매트끼리 바짝 붙여놨더니 먼지끼임이나 물을 쏟아도 새어 들어가진 않네요. 셀프 시공이라 어떻게 시공하느냐에 개인차들이 있어서 모두가 저처럼 만족을 하시리라곤 생각진 마시구요. 저는 제가 직접 50만원 가량 들여서 구입하여 셀프로 시공한 저의 팁이니만큼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나 셀프 시공하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참고하여 도움이 되길 바래용.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당.^^♡